[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정보보안 업체 트렌드마이크로코리아는 업그레이드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Trend Micro Apex One’(에이펙스원)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트렌드마이크로의 30년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집대성한 새로운 제품으로 멀웨어 차단 기술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기능을 하나의 에이전트로 구현한다.
엔드포인트 환경 전반에 걸쳐 위협 인텔리전스를 지속적으로 수집, 적용하고 공유해 잠재적인 지능형 지속위협(APT) 공격으로부터 시스템과 자산을 보호해주고, 통합 관리 서비스(매니지드)인 MDR(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서비스와도 통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방식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간소화·자동화를 통해 탐지·대응을 원활하게 만들어 엔드포인트 대상 관제 서비스도 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신 Apex One은 오늘날 업계가 마주한 가장 긴급한 엔드포인트 보안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큰 발전을 이뤄냈다”며 “효과적인 보안은 여러 계층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하고 Apex One은 전통적인 AV 대체 혹은 차세대 기술 도입에 힘쓰는 기업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