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혁·안현미 작가 '문장의 소리' 8월 공개방송 출연

16일 오후 7시30분 대학로 예술가의집 개최
김중혁 작가와 안현미 시인 초대
  • 등록 2016-08-11 오전 10:05:58

    수정 2016-08-11 오전 10:05:58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의 소리’의 8월 공개방송을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예술나무카페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공개방송에 이어 두 번째 여름 특집으로 꾸며질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의 소리’ 8월 공개방송에는 문학청년이 만나고 싶은 작가를 초대해 청취자와 관객의 사전,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인 김지녀가 진행하는 ‘작가의 방’ 코너에 시인 안현미와 소설가 김중혁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다. 시인 안현미는 2001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집 ‘곰곰’,‘이별의 재구성’,‘사랑은 어느날 수리된다’를 발간했고 제28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가 김중혁은 제13회 이효석문학상, 제46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고 작년 7월 소설집 ‘가짜 팔로 하는 포옹’ 과 지난 5월 에세이 ‘바디무빙’을 발표하였으며 팟캐스트 진행자, 영화 평론가,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뮤지션 양양이 진행하는 ‘어제의 단어, 오늘의 멜로디’ 코너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박준면이 출연해 색다른 라이브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의 소리’ 방송 듣기는 사이버문학광장 홈페이지(http://munjang.or.kr)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모바일로는 ‘팟캐스트’ 또는 ‘팟빵’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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