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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미국 미주리주에 거주하고 있는 마크 힐이 4년 전 복권 당첨금으로 2억9375만달러(3432억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크는 “언젠가는 소방관에게 이 은혜를 갚으려고 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크는 소방서 증·개축뿐만 아니라 마을 내 하수처리장 공사에도 5만달러(5843만원)를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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