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005930)는 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울R&D캠퍼스에서 권오현 부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정보통신(IT) 업계가 전례 없는 속도로 빠르게 변화해 스마트폰, TV, 메모리 등 주력제품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O2O(online to offline), 공유경제 등 혁신 사업모델이 하드웨어의 가치를 약화시키고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으로 경쟁의 판을 바꾸고 있다”며 “새로운 경쟁의 판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새해 첫날 하락 출발…1950선 내줘
☞삼성전자 4년 연속 ‘매출 200조 클럽’ 가입할까
☞이재용 부회장,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돌며 새해 첫 업무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