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4일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께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도크에서 건조중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대우병원으로 긴습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연기 흡인으로 기침을 하는 정도의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50여 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다.
불은 현재 모두 진화된 상태로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