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일 '오산시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총 2040가구
전용 85㎡이하 중소형 비중 95%이상
분양가 3.3㎡당 890만원, 계약금 분납제
  • 등록 2015-04-02 오전 9:47:51

    수정 2015-04-02 오전 9:47:51

△‘오산시티자이’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짓는 ‘오산시티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3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오산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총 2040가구(전용면적 59~101㎡)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1022가구 △78㎡형 236가구 △84㎡형 670가구 △101㎡형 112가구 등으로 구성해 전용 85㎡이하 중소형 비중이 95%에 달한다. 분양가는 3.3㎡당 89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초기자금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분납제를 도입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와 단지 내 상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모두 갖춰져 단지 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가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여기에 GS건설은 SDA삼육외국어학원과 GS슈퍼마켓 등의 단지 내 입점을 추진 중이다.

입지면에서는 동탄2신도시와 가까워 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구도심 이동도 쉽다. 입주시점인 2017년에 개통 예정인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 진입 도로 등이 모두 완공되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IC)과 1번 국도, 지하철1호선 및 경부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GS건설은 향후 사업지 북쪽에 1000여 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어서 이 일대가 3000가구가 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문을 열며 전용 59㎡A·C형과 84㎡형, 101㎡형 등 4개 유니트가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9일 1순위, 10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031)37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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