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당장 비방·중상 중단해야"

  • 등록 2014-01-20 오전 11:31:28

    수정 2014-01-20 오전 11:31:2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정부는 20일 북한이 상호 비방 및 군사적 적대행위 전면중지를 ‘중대제안’한 이후 연일 평화공세를 펴는 것과 관련해 북한부터 당장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비방·중상을 하는 것은 북한이라고 생각한다”며 “(북한이 언급한 대로) 설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당장 비방·중상이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우리 언론의 보도까지 문제 삼은 것에 대해 “우리 내부의 정상적인 언론보도 활동에 대해서도 비방·중상이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의 공식적인 보도매체를 통해서 우리 정부를 실명 비난하는 행위부터 당장 중단해야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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