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당장 올해 8억5000만원을 투자해 전국 30여개 복지시설에 발전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 앞으로 10년간 500여개 복지시설에 설비를 설치한다. 한화는 이를 위해 150억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설비 규모는 복지시설 여건에 따라 3~20Kw로 적용된다. 이는 복지시설 소비전력의 30~100%에 해당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설비를 설치할 때 해당지역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일형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사장은 "`해피 선샤인`은 태양광으로 우리 사회에 행복을 전달한다는 의미"라면서 "그룹의 미래 주력사업인 태양광 설비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지 공공시설들에 경제적인 실익을 제공하고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전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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