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JW중외그룹은 새로운 CI 런칭을 기념하고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회 JW중외 Young Art Award`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약업계에서 순수 예술 분야에 대한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광고, 디자인 분야뿐만 아니라 회화, 공예 등 다양한 미술 분야들도 모두 포함된다.
공모 주제는 JW중외그룹의 CI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면(한국화, 서양화, 포스터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뉴미디어(CI모션영상, UCC제작, 배너광고) ▲공예(섬유, 금속, 전통공예) 분야로 구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4월 29일까지 3년 이내에 본인이 제작한 작품과 설명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35세 미만의 신진작가 또는 일반인도 별도의 출품료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차 포트폴리오 심사에서 선정된 50여명에게 경선심사 출품 자격이 부여된다.
최종 수상자는 6월 8일 공모전 홈페이지(www.jwyaa.com)을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4명(각 상금 200만원), 우수상 4명(각 상금 100만원)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새로운 CI 선포를 기념하고 예술 분야 지원을 통해 젊고 참신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JW중외 Young Art Award`가 미술 분야를 대표하는 공모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