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계좌수는 모두 737만5506좌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출시된 이 청약통장은 지난 6월 출시 한 달만에 600만좌를 넘긴 뒤 다시 한 달만에 26% 가까이 증가하며 700만좌를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에서 총 238만499좌가 가입했다. 이어 경기지역에서 184만8561좌, 인천에서 41만7492좌 등 수도권에서 가입한 만능통장 계좌수는 총 226만6053좌로 나타났다. 부산, 대구, 광주 등 5대광역시에서는 126만7139좌, 기타지역에서는 146만1815좌의 가입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이달 전체 청약통장 가입 계좌수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의 가입자수 증가로 1200만좌를 돌파했다. 이달 가입 계좌수는 총 1286만7620좌로 지난달 1143만4836좌보다 약 12% 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