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D램價, 하반기 추가 상승 전망"

손익분기 시점 앞당길 것
  • 등록 2009-05-19 오후 1:18:15

    수정 2009-05-19 오후 1:18:15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가 "하반기 중 D램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예상보다 더 빨리 손익분기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19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제임스 김 하이닉스 IR 담당 상무는 로이터글로벌기술회의에서 "반도체 업계가 완전히 바닥을 쳤다"며 "수요와 공급이 각각 균형을 이루면서 가격 상승 추세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하이닉스를 비롯, 삼성전자와 다른 반도체 업체들은 글로벌 경기후퇴에 따른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으로 최악의 경기후퇴를 경험했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4조7000억원의 손실과 함께 지난 달에도 6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 상무는 "예정보다 빨리 손익분기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에는 4분기 중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지만 시기를 더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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