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YTN(040300)은 28일 공정공시를 통해 중국 북경올림픽 티켓판매 대행사업권을 획득하고, 이 사업을 추진할 합작법인인 가화표무유한공사를 설립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정공시 원문이다.
가. YTN이 NHN과 설립한 태극 I&E가 2008년 북경 올림픽 티켓 판매대행사업권을
획득.
나. 이와 관련해 YTN과 NHN은 10월 28일 베이징 중화세기단에서 베이징 올림픽 티켓 판매권을 보유한 가화문화경기유한공사(대표 갈립지, 이하 가화경기)와 합작법인 ‘가화표무유한공사’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 예정.
다. 가화표무유한공사는 내년부터 베이징내 영화, 공연, 스포츠 경기, 전시회, 여행에 이르는 각종 문화 및 레저 행사와 관련된 티켓판매대행서비스는 물론 공연 정보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여기에서 쌓인 사업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베이징올림픽의 온라인 티켓판매대행사업을 주도.
라. 가화표무유한공사는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국내 최고의 티켓 판매 기술과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맥스무비와 NHN의 기술지원 아래 콜 센터와 중앙시스템 등 기본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
가화표무유한공사는 이어 북경 올림픽 티켓판매서비스에 대비해 2006년까지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다국어 시스템을 중국 현지 사정에 맞게 구축할 계획.
마. 이를 위해 YTN은 지난 22일 NHN과 함께 중국 가화표무유한공사에 대한 출자와 기술을 책임지고 진행할 국내 합작법인 “태극I&E”(중국명 太極網, 대표 최휘영)를 설립했음.
바. 중국의 티켓 판매 시장은 북경에서 열리는 공연과 경기, 전시회 등만 해도 연간 2만회가 넘을 정도로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