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월가의 리포터가 편향적일 뿐만 아니라 상황을 판단에 오히려 흐리게 한다는 지적이 나옴에따라 미국의 대형증권사들은 지난12일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직원들에 대한 윤리기준을 제정했다.
무려 6개월이라는 기간동안의 협상 끝에 탄생하게 된 윤리기준을 통해 14개 증권사의 리서치부문 대표들은 애널리스트들의 보수에서부터 주식의 보유까지 광범위한 범위에 걸친 윤리기준에 대한 실행안을 승인했다.
미국 증권산업협회의 마크 라크리츠 대표는 "증권사 리서치자료에서 있는 추천 의견은 편향적인 의견들이 많으며 이들이 쓰는 용어도 모호한것이 많아 오히려 투자에 혼선을 야기한다는 우려가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독립성과 함께 명확한 정보 공개가 항상 수반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이드 라인에 참여한 증권사는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딘위터, 플리트보스턴의 로버트슨 스테판 투자은행부문, UBS 와버그, 살로먼 스미스바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