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발전소 피해에 키이우도 순환단전 실시

  • 등록 2022-10-23 오후 10:48:29

    수정 2022-10-23 오후 10:48:29

(사진=AFP)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습으로 전력 시설에 타격을 입어 순환 단전 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23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에도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체 발전소의 3분의 1가량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전날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100만 가구 이상이 정전 사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디텍(DTEK)은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전력 시스템을 안정화의 일환으로 이날 오전 11시 13분쯤부터 키이우에 전력 공급을 차단했다고 알렸다.

디텍은 4시간쯤 뒤에 다시 전기가 공급될 것이라면서도 공급 시스템 손상 규모에 따라 단전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과 기업체에 전기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