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 ‘말표산업‘과 손잡고 ‘말표 블랙 물광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말표 블랙 물광 마스크’는 구두약과 마스크 시트지 색깔인 블랙을 형상화했다. 마스크 시트는 섭씨 800도 고온에서 얻은 대나무 숯을 특수가공한 ‘죽탄 시트지’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 부드러운 밀착감과 우수한 에센스 흡수력으로 피부에 영양감을 전달했다.
또 청정 제주의 화산 암반 원수에 산소를 녹인 제주산소수를 비롯, 8종 히알루론산과 베타인, 트레할로스 등 수분과 활력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했다. 환절기에 맞춰 칙칙한 피부에 생기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 광고는 성실한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했다. 실제 제이준 본사 앞의 구둣방 사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들의 실생활과 땀의 흔적을 담았다.
제이준 관계자는 “오래된 상표의 힘을 가진 장수 브랜드의 대표인 ‘말표’와 협업으로 뉴트로(를 감각적으로 해석한 이색 콜라보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낯설지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제 장기화의 어려운 시기에도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1980~2000년대생)의 감성을 타겟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