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방과 가구를 한 눈에"…LG전자, 伊까시나와 공동 전시

다음 달 5일까지 논현 쇼룸서 공동 마케팅
  • 등록 2020-08-24 오전 10:00:00

    수정 2020-08-24 오전 10:00:00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LG전자(066570)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시나(Cassina)’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와 까시나는 다음 달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프리미엄 주방과 거실을 선보인다. 192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된 까시나는 현대 디자인 역사를 이끌어 온 디자이너들과 함께 LC체어(LC Chair) 시리즈로 대표되는 예술 작품 같은 프리미엄 가구를 선보여왔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에서 고객들은 LG전자와 까시나가 꾸민 초프리미엄 전시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LG전자는 전시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이 까시나의 대표 디자이너 3인방인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피에르 잔느레(Pierre Jeanneret) △샬롯 페리앙(Charlotte Perriand)의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LG전자는 논현 쇼룸 1층에서 48형 컬럼 냉장고, 24형 컬럼 와인셀러 등으로 주방과 거실을 통합한 공간을 연출한다. 까시나는 △LC4 라운지 체어(LC4 Lounge Chair) △옴브라 도쿄 체어(Ombra Tokyo Chair) △캐피톨 콤플렉스 오피스 체어(Capitol Complex Office Chair) 등 디자이너 3인의 대표 작품을 전시했다. 3층에는 작가들의 철학과 작품을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작가별 전시존도 마련했다.

LG전자와 까시나는 본질에 충실한 진정성 있는 디자인과 성능을 지향하고 고객층이 비슷한 점을 고려해 이번 공동작업이 양사 모두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더 많은 고객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제시하는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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