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워크래프트3 대회 ‘2020 AWL 시즌2’를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AWL 시즌2는 한국, 중국뿐 아니라 유럽을 대표하는 선수들까지 참가해 워크래프트3 전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AWL 시즌2에는 지난 시즌1 우승자인 한국의 ‘Moon’ 장재호를 포함해 총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시즌1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한 ‘Lyn’ 박준, ‘FoCuS’ 엄효섭 등이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중국 대표로는 ‘Fly100%’ 루웨이량, ‘eer0’ 구오지샹, ‘Fortitude’ 수유싱을 비롯한 7명의 선수들이 나선다. 유럽에서는 ‘Foggy’ 안드리 코렌, ‘HawK’ 세르게이 셰르바코프가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AWL 시즌2는 총 1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우승 500만원, 준우승 200만원, 3위 125만원, 4위 75만원, 8강에 오른 선수들에게는 각 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AWL 시즌2는 출전 선수를 전세계로 확장하며 리그 방식도 변경해 더욱 치열한 경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프리카TV는 워크래프트3를 포함해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