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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부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번에 다 인지를 하고 정확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아주 명확하게 표현하는 걸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부대표는 “어제 1번 홀을 마치고 2번 홀 도는 것까지 지켜보고 접근을 했다”며 “드라이버샷은 호쾌했고 아이언샷은 정교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가까운 거리는 카트를 타지 않고 그냥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봤다”며 “건강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을 어제 생생히 지켜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골프장 캐디들도 이 사람이 치매가 아니라는 점을 다들 확신하고 있더라”며 “어제 저에게 적극적으로 항변했던 모습 정도로만 재판에 임해도 재판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