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SDI(006400)는 3분기 매출이 2조5227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8%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415억42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1.52%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매출은 2748억원(12.2%), 영업이익은 887억원(58.0%) 늘었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전 분기 대비 794억원(15.3%) 성장한 매출 5982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소재의 메모리 반도체 중심 수요 증가와 편광필름, OLED 등 디스플레이소재의 고객 다변화, 공급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반도체소재 고객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편광필름의 대면적 TV와 모바일 중심 공급 확대, OLED 소재의 차세대 플랫폼 진입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