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윤두준·양요섭 응원차 관람

원작자 강도하 작가 아내 원수연도 찾아
뮤지컬 배우 최정원·배다해도 친분 과시
내년 1월3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1관 공연
  • 등록 2015-12-14 오전 9:41:28

    수정 2015-12-14 오전 9:41:28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리부트)’ 공연장을 찾아 응원 관람한 연예인 모습(사진=문화아이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 달 7일 개막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리부트 RE:BOOT)’의 공연장을 찾는 각계각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작품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하는 27세의 청춘 남녀 간 얽히고 설킨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DAUM) 만화속세상 대표 웹툰 ‘위대한 캣츠비’가 원작이다. 지독하게 아픈 사랑을 겪어내고 사계절의 순환처럼 성장하는 20대 청춘 시절을 끄집어냈다.

이번 뮤지컬에 개막과 동시에 원작 ‘강도하’ 작가는 응원 차 그의 아내 ‘풀하우스’ 작가 원수연 씨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주인공 캣츠비 역의 ‘손동운’을 응원하기 위해 같은 그룹의 멤버인 비스트의 윤두준, 양요섭도 지난 주말 공연을 관람했다.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등 유명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페르수 역의 이시유 배우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같은 역의 배우 선우와 KBS ‘남자의 자격’을 함께 출연한 배다해도 찾아와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배다해는 지금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 이사벨 역으로 활약중이다.

이밖에 뮤지컬 ‘머더 발라드’에서 탐 역을 맡아 공연중인 강태을 배우,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정하나 등이 관람했으며 올 초 3월 ‘덕혜옹주’ 여주인공으로 뮤지컬 데뷔를 했던 크레용팝의 멤버 초아도 공연장을 찾아 응원을 했다. 2016년 1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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