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조은세상FNC와 식자재 공급 협약 체결

연간 90억원 매출 낼 것으로 전망
  • 등록 2015-07-24 오전 10:34:53

    수정 2015-07-24 오전 10:34:53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동원홈푸드는 육류 전문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조은세상FNC와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조은세상FNC가 운영하는 ‘화통집’과 ‘나노갈매기’ 등 전국 40여 개 매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9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은세상FNC는 지난 2003년 브랜드 ‘화낙지’를 시작으로 2006년 고기집 ‘화통집’ 브랜드를 론칭, 프랜차이즈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2012년에는 갈매기살 전문 브랜드 ‘나노갈매기’를 선보였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상무는 “전국 물류망을 활용한 신속하고 안전한 식자재공급 시스템 운영을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들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홈푸드는 동원그룹에서 식자재 유통 사업을 맞고 있는 계열사로 지난해 3월 삼조쎌텍과 합병해 조미식품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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