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올 첫 번째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 사옥 로비에서 무료 음악회
  • 등록 2015-01-26 오전 11:01:31

    수정 2015-01-26 오전 11:01:31

작년 10월 29일 저녁,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열린 여성 현악사중주 그룹‘FM 91.5’의 공연 모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8일 저녁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2015년의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현희와 박주현, 테너 김승직, 피아니스트 최연재를 초대해 약 한 시간가량의 성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리밭’, ‘님이 오시는지’, ‘희망의 나라로’ 등 우리의 가곡과 유명 오페라의 명곡을 선보인다. 특히, 일반인이 보다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에게 가사집을 나눠 주며 공연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가 많은 사람이 보다 쉽게 음악을 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의 대표 메세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음악인을 초청해 양질의 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작년 8차례 열렸던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과 시민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한편,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실내 유·스토리에서 28일 저녁 6시부터 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 현악사중주단을 초청하여, 친숙하고 쉬운 세미클래식과 영화 음악, CF삽입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 산간지역 등 문화 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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