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삼성카드(029780)는 28일 삼성그룹 계열사의 상품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고 결제할 때 50만원까지 할인받은 뒤 포인트를 적립해 갚는 선포인트 기능의 `S클래스`를 출시했다.
또 고객이 삼성 계열사에서 사용한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제일모직, 호텔신라, 강북삼성병원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이용금액의 5% ▲CJ오쇼핑, CJ푸드빌, CGV, 올리브영, 휘닉스파크, 훼밀리마트, 에버랜드 등에서 3%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과 교육, 교통, 통신 업종에서 1%다.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ℓ당 50원을 포인트로 쌓아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돼 삼성 관계사, GS칼텍스, 3대 할인마트 등에서 최소 금액 제한 없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이와함께 CGV, 삼성미술관 리움, 삼성 프로스포츠 등에서 1년에 한 번 3장까지 50% 할인해주고 호텔신라 객실과 CJ푸드빌 7대 외식브랜드를 2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파브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애프터 서비스 기간을 연장해주고 강북삼성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하면 이용금액의 1%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삼성카드는 "삼성전자, 호텔신라, 신라면세점, 제일모직,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삼성화재 등 삼성 관계사의 서비스를 신용카드 한 장에 담아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연회비는 국내용 1만5000원, 해외 겸용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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