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대욱기자] BMW코리아가 12일 오전 서울 청담동 르뉘블랑쉬에서 BMW MINI 탄생 50주년 기념 모델인 MINI 50 메이페어(Mayfair)와 MINI 50 캠든(Camden) 출시하고 있다.
미니 50 메이페어는 1982년에 선보였던 클래식 미니 메이페어를 재해석한 모델. 17인치 은색 경합금 림, 최고급 가죽 시트, 크롬 안개등을 추가해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미니 50 캠든은 은색과 흰색, 검정의 조화와 함께 스포티함이 강조된 모델. 미니 모델 최초로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 하만카돈 하이-파이 시스템이 적용됐고, 주행 안전 시스템인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이 장착됐다.
주행 상태와 주변 환경에 대한 1500개 이상의 정보와 메시지를 운전자에게 전달해주는 `미션 컨트롤` 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0 메이페어는 3530만원, 50 캠든은 3995만원이다. 두 모델은 미니 브랜드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모델로 올해 9월부터 1년동안만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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