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삼진제약(005500)은 치매치료제 `뉴토인(Neutoin)정`을 발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는 뇌신경 세포가 파괴되거나 신경 세포사이에 신경 전달물질인`아세틸콜린`의 전달에 이상이 생겨, 인지 기능과 전신 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중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가 가장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도네페질(Donepezil)이 주성분인 `뉴토인정`은 알츠하이머 형태의 치매 증상은 물론 뇌혈관 질환을 동반한 혈관성 치매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추 신경계에 높은 선택적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신장 장애와 간 장애 환자에게도 특별한 용량조절 없이 투여할 수 있는 데다, 간독성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 약은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고, 복잡한 용량증가의 과정이 필요 없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다른 치료제에 비해 약값이 저렴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제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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