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약 7400만 달러, LG전자는 약 2500만 달러 규모의 LCD TV와 블루레이 디스크플레이어, 홈시어터 등을 돌려달라는 의사를 미국 파산법원을 통해 서킷시티에 전달했다.
삼성과 LG 측은 "파산관리법에 명시된 통상적인 절차이며, 매출채권에 대한 안전성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실제 반환으로 이어진다기 매출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서킷시티와의 거래 관계는 이후 서킷시티의 파산보호 신청 처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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