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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AF는 챗GPT 등 생성 AI의 등장으로 촉발된 사회·사업·경제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생성 AI 인재양성과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AI 생태계 구축을 통한 한국형 생성 AI 생태계 조기 구축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허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인 송세경 카이스트 교수는 “규제가 아닌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기술의 무서운 속도와 함께 인간성에 대한 고민을 균형감 있게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문을 맡게 된 윤세리 율촌 명예 대표변호사는 “KGAF는 AI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인재 양성, 연구개발, 인프라 확보,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뿐만 아니라 사업설명회,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유창동 카이스트 교수는 ‘인류를 위한 AI, KGAF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발표를 진행했다. 또 10여개 회원사의 생성 AI 사업발표 및 전시 데모발표가 진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