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120여 명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에 사회공헌 예산을 더해 마련한 기부금은 글로벌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에 기탁해 현지 지진 피해자를 위한 긴급 식량 및 의료 지원, 주거물품 등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율(사진) 킨텍스 대표이사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지진 피해자는 물론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 구조활동을 벌이는 구조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직원들과 작은 정성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