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서울대학교와 AI 음성합성 기술개발 협력 체결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연구실과 AI 음성합성 협력
금융전문용어 DB 구축, 고도화된 AI 음성 서비스 제공
  • 등록 2020-12-04 오전 10:23:23

    수정 2020-12-04 오전 10:23:2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연구실과 인공지능(AI) 음성 합성 기술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이번 협약은 1년간 유지되며, 협력을 통해 도출된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증권은 향후 고도화된 AI음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이 협약을 맺은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연구실은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음성 처리(자연어분석,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과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연구실은 금융전문용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긴 문장도 정확하게 인식하고 발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증권업에 AI음성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증권은 일찍이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등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적극 추진해왔다. 실제로 AI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의 최근 1년간의 투자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망 종목을 추천해주는 ‘나만의 AI추천’과 삼성증권 고객 중 수익률 1000인의 매매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고수들의 보유종목’ 등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재훈 삼성증권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증권업계의 AI음성기술 활용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AI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이 모두 간편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