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무기한 연장

정부 방침 반영해 방역수칙 연장 결정
공공 문화·체육시설 등 운영 중단
  • 등록 2020-06-14 오후 9:28:09

    수정 2020-06-14 오후 9:28:09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14일까지였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이날까지였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고 사각지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애초 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시행했다. 외출, 회식, 모임 등 자제,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가 골자였다.

이번 조치로 공공시설은 정부 방침에 따라 실내외 구분 없이 모든 시설의 운영 중단을 연장한다. 문화시설(도서관·공연장·연수원 등), 체육시설 등이 포함된다. 아파트 입주민 공동 이용시설(헬스장, 도서관 등)은 운영자제를 권고한다.

행사, 축제는 취소하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개방을 연기한다. 공공기관·공기업은 재택근무, 유연근무를 적극 활용해 밀접 접촉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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