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는 2009년 5월부터 최근까지 발간한 301∼399호 시집에 실린 시 가운데 86편을 골라 엮은 창비시선 400호 기념시선집 ‘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301호부터 399호 중에는 나희덕 ‘야생사과’, 남진우 ‘사랑의 어두운 저편’, 정호승 ‘밥값’, 문태준 ‘먼 곳’, 백무산 ‘그 모든 가장자리’, 함민복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김용택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신경림 ‘사진관집 이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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