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인니 최대 홈쇼핑사와 복지사업 MOU

  • 등록 2015-01-09 오전 11:28:37

    수정 2015-01-09 오전 11:28:3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090850)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레젤 홈쇼핑과 ‘복지사업 및 상품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둔 레젤 홈쇼핑은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지역 공중파 방송을 통해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 한상기업이다. 인도네시아 전체 TV홈쇼핑 시장에서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위성방송 채널까지 영역을 확대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근 동남아시아 지역에 홈쇼핑 방송을 영위할 뿐 아니라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위성사업과 한국 상품 수출, 문화콘텐츠 공급사업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레젤 홈쇼핑과 △인도네시아의 산업ㆍ사회복지 환경분석과 정책 개발 △복지상품ㆍ콘텐츠를 유통시키기 위한 서비스 인프라와 복지시스템 구축 △복지제도 도입 확산을 위한 영업 인프라 구축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레젤 홈쇼핑과 제휴를 통해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신흥개발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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