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대에 ‘분당 엠코 헤리츠’ 570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분당 엠코 헤리츠는 각각 64㎡ 480실, 90㎡ 10실, 129㎡ 80실 규모이다. 연면적 5만4800㎡로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다. 1~2층 근린상가, 3~12층 오피스텔로 주차공간은 721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분당 엠코 헤리츠는 이 일대에 7년 만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고, 분당에서는 더 이상 이만한 입지에 개발 가능한 땅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마지막 알짜 물건`이라는 입소문이 번지면서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엠코는 분당 엠코 헤리츠가 유럽풍의 외관과 `엠코 헤리츠 애비뉴`, 3층의 `바람의 정원`등을 갖춰 향후 미금역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구 내에는 1~2인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풀퍼니쉬드 빌트인 시스템이 들어선다. 일부 빌트인 가전 및 가구만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던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천장 매립형 시스템 냉난방기과 전기쿡탑, 광파오븐렌지, 드럼세탁기, 냉장냉동고에 붙박이장, 주방식탁, 신발장, 책상(파우더 장) 등 생활에 필요한 빌트인 가구가 모두 제공된다. 분당 엠코 헤리츠는 9일에 홍보관을 오픈하며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31- 716 -7300으로 하면 된다. 홍보관은 분당구 정자동 163번지(정자역 3번 출구 방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