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및 미 델라웨어주와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각각 이들 기업들이 자사 LCD 제품 기술을 댓가없이 사용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애플이 자사 기술과 디자인을 베꼈다며 특허 소송을 제기하자 맞소송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 대만 업체들과의 법정 다툼은 애플 건과 달리 삼성전자가 먼저 공격에 나선 것이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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