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29~30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소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Big Dreams with Small Giants,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현대차(005380), GS(078930), 포스코(005490), SK(003600), 롯데, 두산(000150), 한화(000880), LG(003550), STX(011810), LS(006260), 금호아시아나 등 12대 그룹이 선정한 293개 유망 협력사들이 참여한다. 총 채용희망 수요는 2500명으로 채용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가기업들의 업종은 전기·자동차·철강·기계·통신·유통 등이다. 평균 종업원수는 214명으로 1000명 이상의 기업도 상당수 포함됐다. 모집분야는 사무·관리, 생산·기능, 연구개발(R&D) 등 다양하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들이 동반성장을 위한 마련한 것으로 제반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12대 그룹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방안,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한 대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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