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재 15개 노선 123대가 운행 중인 광역간선급행버스는 6개 노선 23대 추가되고 16개 노선 하루 46회 운행하고 있는 출근형 광역급행버스는 14개 노선 49회가 늘게 돼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총 51개로 확대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 노선은 ▲8012번(구암리~잠실) ▲8002번(대성리~잠실) ▲8301번(동탄~양재) ▲8004번(가평TR~청량리) ▲8600번(김포 장기~서울시청) ▲8787번(수원역~사당역) 등 6개다. 이중 8012·8002·8301번은 이미 운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운행개시일은 도에서 일률적으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용객 편의에 부응하고자 해당지역의 교통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간선급행버스 운행효과를 버스운행정보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서울 도시까지 약 1시간20분 소요되던 운행시간이 55분으로 단축돼 평균 25분이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용객도 시행초기인 작년 9월 1만4404명에서 올해 5월에는 2만4824명으로 1만420명(72%)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