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

  • 등록 2009-01-19 오후 2:01:11

    수정 2009-01-19 오후 2:01:11

▲ 최장현 신임 국토해양부 제2차관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국토해양부 제2차관에 최장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최장현 신임 국토부 제2차관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최 신임 제2차관은 행정고시 21회로 공보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해운물류국장,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작년 7월 한국컨테이너부두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활동해오고 있다.
 
최 차관은 공단 이사장 취임 후 광양항 및 배후물류단지 활성화 사업, 공단 기능 재정립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옛 해양부 당시에는 이재균 전 국토부 제2차관 (행시 23회)와 함께 `쌍두마차`로 불린 엘리트 공무원이였다.  

최 신임 차관이 저술한 책으로는 `대한민국과 미 서부항만의 항만노동제도 비교연구(석사논문)`와 `우리나라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연구(중앙공무원교육원 최우수논문·행자부장관상) 등이 있다.
 
또 최 신임 차관은 `해운물류 e-비즈니스` 최우수상 수상(한국해운학회 주관)과 동북아 물류중심기지 건설, 화물연대 물류대란 수습, 태풍매미 컨테이너 크레인 붕괴 피해 최소화 등의 공로로 2003년 12월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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