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이닉스반도체는 미국 현지법인(HSA)이 보유하고 있던 맥스터사의 지분 2832만9850주(전체의 12%)를 전량 매각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하이닉스(00660)반도체는 이번 매각 지분중 2075만4409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당 4달러에 공모방식으로 매각을 추진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프라이싱 작업을 4일 마쳤으며 매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오는 10일 매각대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맥스터사는 자사주식 500만주를 이번 공모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 이같은 옵션을 하이닉스로부터 매입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맥스터의 상장 지분 외에도 "추가배정옵션"을 행사해 매각 이후 30일 이내에 257만5441주의 추가 매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하이닉스는 보유하고 있는 맥스터사 지분 12%(총 2832만9850주) 전량을 매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500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맥스터사의 지분 총 1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이번에 매각하는 것은 전체 지분의 12%에 해당하는 2832만주다. 나머지 5%의 지분은 담보로 묶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