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잇따른 수상, 따뜻한 한 해 마무리

  • 등록 2024-12-30 오전 11:19:51

    수정 2024-12-30 오전 11:19:5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직원들이 연거푸 수상의 영광을 안으면서 따뜻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가장 먼저 수상소식을 보내온 부서는 의료정보팀이다. 의료정보팀 성미란 과장이 실손보험청구 전산화 작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험개발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은 실손24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이에 대한 의료정보팀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어서 감염관리실 홍기화 계장이 성남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분당제생병원 감염관리실은 의료관련 감염 감시와 함께 감염관리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 감염병 감시, 손위생 모니터링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함께하는 감염관리’를 주제로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2024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에 참여해 국가 보건 의료정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건강검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고, 응급의료기관 평가,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 천식 등 호흡기 질환, 관상동맥우회술, 혈액투석, 마취, 대장암 등 각종 의료질 영역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환자 안전과 진료 부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외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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