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은 럭셔리 패션 하우스 톰 브라운(Thom Browne)과 손잡고 콘셉트 룸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새로 출시된 톰 브라운 홈웨어 컬렉션을 체험할 수 있는 호텔 방을 꾸미는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서울신라호텔은 설명했다.
12월 한 달 동안 톰 브라운 콘셉트룸으로 꾸며지는 수페리어 스위트 객실은 침구·타올 세트, 찻잔과 위스키 잔, 톰 브라운 오너먼트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 등 톰 브라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콘셉트 룸은 전용 객실 패키지 ‘톰 브라운 익스피리언스’(Thom Browne Experience)를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는 △톰 브라운 홈웨어 콘셉트룸 1박 △샴페인 브랜드 ‘바롱 드 로칠드’와 콜라보한 톰 브라운 샴페인 1병과 핑거푸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입장 2인 △무료 발레파킹 1회 등이 포함돼있다.
이와 함께 서울신라호텔은 전 세계 최초 톰 브라운 홈웨어 콘셉트룸 단장을 기념해 지하 1층 아케이드에서 내년 11월까지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객실에서 체험한 제품만 아니라 홈웨어 콜렉션 전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 서울신라호텔의 톰 브라운 콘셉트 룸. (사진=호텔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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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라호텔의 톰 브라운 콘셉트 룸. (사진=호텔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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