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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TMTG)의 지분 가치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주자로 등장한 이후 9억달러(약 1조 2400억원) 감소했다.
지난달 19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를 포기하고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고, 이틀 뒤인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행보가 본격화했다. 이 때부터 TMTG 주가는 23% 급락했다. 이날도 5.36% 하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분 가치는 40억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었으나, 약 31억달러로 줄었다.
이에 따라 TMTG의 주가가 하락했다는 것은 각종 여론조사에서와 마찬가지로 해리스 부통령의 인기가 예상보다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CNN은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 6월 트루스소셜 방문자 수도 전년 동월대비 38% 급감했다. 3개월 연속 감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