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일상 생활과 여행·야외 활동에서 활용하기 좋은 ‘에어 데이백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에어 데이백 컬렉션은 ‘와셔 가공’(washer finish·일부러 주름을 내기 위해 물빨래하는 가공)한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편하게 멜 수 있으면서도 멋스러움을 더했다. 백팩뿐 아니라 크로스백, 호보백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 노스페이스 ‘어반 빅 숄더 백’. (사진=영원아웃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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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인 ‘TNF 데이 팩’은 무게가 400g 초반에 불과하지만 30ℓ까지 들어가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1968년 출시된 백팩의 원조 ‘오리지널 데이백’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해 전면부 넉넉한 크기의 지퍼 포켓 2개가 있고, 물병 등을 넣을 수 있는 사이드 포켓도 배치됐다. 가방 내부엔 노트북 등을 별도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도 있다. 색상은 화이트 샌드·차콜·블랙 등 3종이다.
‘트래블 크로스백’은 스몰(S)·미디움(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트래블 크로스백 M은 내외부 주머니로 휴대폰, 여권, 지갑 등 소지품을 분리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보강으로 가방 외형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했다. 색상은 화이트 샌드·차콜·블랙 등 3종이다.
노스페이스는 보부상을 위해 ‘어반 빅 숄더 백’도 출시했다. 호보백 디자인으로 어깨 끈 부분엔 고리형 파우치를 달아 작은 크기의 소지품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고, 가방 옆면의 오픈 포켓과 가방 내부의 지퍼 포켓 등을 배치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우수한 기능성과 함께 특유의 바스락거리는 촉감과 시원한 착용감을 바탕으로 나일론 소재가 다양한 여름철 아이템에 적용된다”며 “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반영된 에어 데이백 컬렉션과 함께 여름을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노스페이스 ‘TNF 데이 팩’ 제품. (사진=영원아웃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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