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은 27일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 91일물 경쟁입찰 실시 결과 14개사에 6200억원을 낙찰했다고 밝혔다.
통안증권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한국은행 시장운영팀은 이날 오전 입찰 실시 결과 낙찰기관 14개사가 3.470%에 6200억원 어치를 낙찰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응찰에는 15개사가 7500억원 어치를, 응찰금리는 시장유통수익률 기준 3.320%에서 3.520% 사이로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