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동작구, 맞벌이 가구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확대 운영

출·퇴근 시간 돌봄 공백 해소 위해 4시간 연장
소득수준 무관 월 5만원, 일 2500원으로 이용
  • 등록 2022-02-25 오전 10:53:32

    수정 2022-02-25 오전 10:53:32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동작구가 오는 3월부터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 맞벌이 가구의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소에서 돌봄시간 연장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프로그램 활동 모습(사진=동작구청)
이번 사업은 작년 하반기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한 수요조사와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서울에서는 사당5동 우리동네키움센터(동작3호점)과 사당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동작7호점)이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현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7시 △방학기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동작3?7호점에서 아침과 저녁 돌봄시간 공백 해소를 위해 1일 4시간 연장 운영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학기중에는 △오전 7시~9시 △오후 7시~9시, 방학기간에는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운영해 1일 4시간씩 연장한다. 이용아동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일상생활 지원, 놀이활동, 방과후 틈새 돌봄 등을 제공하고 있으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만 6세 이상 12세 미만 아동이면 월 5만원, 일 2500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19년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11호점까지 개원했다. △상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3월) △사당4동 우리동네키움센터(6월) △상도3동 우리동네키움센터(7월) 등 올해 3개소 확충해 14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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