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머크·화이자 공동임상 첫 환자 투약

  • 등록 2020-11-25 오전 9:47:32

    수정 2020-11-25 오전 9:47:3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케이맥스(182400)는 머크·화이자와 함께하는 미국 공동임상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지막 환자 투약은 내년 3월로 계획하고 있다.

엔케이맥스는 불응성암(기존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 환자 대상 미국 임상1상의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군(임상 Cohort4) 18명 가운데 2명의 투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약 환자는 머크·화이자와 공동임상 계약에 따른 ‘SNK01+바벤시오’ 병용투여 대상자이며, 차주 중 세 번째 환자 투약을 앞두고 있다.

임상1상은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호트4’ 추가 특별승인 및 머크·화이자와의 공동임상 계약에 따라 ‘SNK01’ 단독투여 임상에서 키트루다(Pembrolizumab) 및 바벤시오(Avelumab) 병용투여 임상으로 변경된 바 있다. 이 임상에서 사용되는 바벤시오와 관련된 임상비용은 머크·화이자에서 일체 부담하며, 추후 ‘SNK01+바벤시오’ 병용투여 특허권은 머크·화이자와 엔케이맥스가 공동소유하게 된다.

폴 송 엔케이맥스 아메리카 부사장은 “현재 ‘코호트4’ 환자 모집 및 투약은 머크·화이자와 협의하여 진행 중이며, 임상의 중간결과는 내년 주요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한 임상결과를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이전도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