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 물류대행 스타트업 '아워박스'에 전략적 투자

저온창고 가동성 높이고 신규 사업도 구상
  • 등록 2020-08-18 오전 9:46:06

    수정 2020-08-18 오전 9:46:0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라홀딩스(060980)는 풀필먼트(통합물류대행) 스타트업 ‘아워박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워박스는 냉장·냉동 식품에 특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고객인 이커머스 기업은 아워박스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식품 입고, 보관, 포장, 운송, 반품 등 복잡한 물류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한라홀딩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라홀딩스는 아워박스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평택, 동탄, 곤지암 등에서 운영 중인 저온 창고의 가동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한라홀딩스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부품 물류에 B2C 풀필먼트 서비스를 접목시킨 신규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최근 아워박스는 한라홀딩스를 비롯한 네이버, SV인베스트, IBK기업은행 등으로부터 100억원대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한라홀딩스는 마이셰프(2019년), 비마이카(2020년) 등 트렌디한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