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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우란문화재단은 프로젝트만물상의 음악극 ‘맨탈 트래블러’와 극단 청년단의 연극 ‘요정의 왕’을 끝으로 2017년 시즌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맨탈 트래블러’와 ‘요정의 왕’은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전문 인력 육성프로그램 ‘시야 플랫폼’을 통해 소재 개발이 이뤄졌다. 2017년 초까지 공연 콘텐츠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작품을 개발해 무대화하는 프로그램 ‘시야 스튜디오’으로 리딩과 트라이아웃 공연 과정을 거쳤다.
우란문화재단은 “프로젝트 만물상, 극단 청년단은 지난 2년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완성된 작품의 성공적인 공연을 축하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우란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집에 사는 몬스터’를 시작으로 2018년 시즌 공연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