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연금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훈·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이날 각각 단독추천과 공동추천 몫 총 20명에 대한 인적구성을 완료하고 조만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10월 말까지며, 최대 25일간 연장할 수 있다.
사회적기구 공동위원장은 새누리당 강은희·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이 맡았다. 이들을 포함해 새누리당 김용남·장정은, 새정치연합 김용익·남인순 의원이 국회의원 몫으로 참여한다.
이들 중 김연명 교수는 지난 공무원연금개혁 당시 야당 측 추천을 받아 특위 실무기구 공동 간사를 맡은 바 있다. 여당 측 간사였던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는 이번 사회적기구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회적기구 구성은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여야 국회의원 각 3명, 여야가 추천한 전문가 각 2명, 사업장가입자 대표 각 2명, 지역 가입자 대표 각 1명, 여야가 공동으로 추천하는 전문가 2명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2명 등 총 20명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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