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는 연면적 약 30만㎡에, 지하 5층과 지상 25층 규모로 들어선다. 약 1만 여 명의 인력이 상주하는 쌍둥이빌딩 형태로 지어진다.
기존 연구소들과 지하로 연결된다. 연구 및 사무실 외에도 직원들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등 공간도 마련된다. R5는 오는 2013년 5월 준공된다.
4층 규모의 홍보관도 건립해 방문 고객들에게 삼성전자의 역사와 미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정보통신연구소(R3)와 디지털 연구소(R4)에 이어 R5가 준공되면 디지털시티는 연구 인력 약 2만 3000명이 상주하는 `글로벌 R&D` 메카가 될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 디지털 시티의 R5는 시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세계 각지의 최고의 인재들이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연구소로, 삼성전자의 Vision 2020 실현을 앞당기는 창조력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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