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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3월 베트남 석탄광물공사 사장을 초청, '광해방지 및 석탄광 탐사ㆍ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2010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금 지원 과제로 APEC 회원국가의 광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사례를 연구해 광해분야의 협력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공단은 특히, 경제개발을 급속히 진행하면서 광범위한 자원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그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중앙․동남아시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처럼 공단이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뒷심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부단한 노력에서 비롯된다.
최근 국회, 언론 등을 통해 지적받고 있는 공공기관의 방만경영과 투명성 결여 등 사회적 책임 소홀에 대한 비판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사회 및 동반성장 기반 구축, 사회공헌, 신규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시대적 사명과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공단은 폐광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폐광산투어와 청소년 예술영재지원을 위한 문화콘서트,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 도서기증 등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공정한 사회기반과 동반성장의 사회적 책임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정책에 일조하기 위해 신뢰와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조의 상급단체 탈퇴, 노조전임자의 현업복귀 등의 노력을 경주했다. 그 결과 공공기관 선진화 모범기관 감사원장 표창 수상과 녹색생산성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수상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우리 공단 임직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선진화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신규 채용, 동반성장 과제수행 등 사회적 모범 공공기관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이다. [현정석 한국광해관리공단 미래전략팀장]